• 2010년 4월 - 파스카 성삼일 설명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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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카 성삼일

     

     

    파스카 성삼일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연속적’으로 기억하는 날이다. 그런 이유로 ‘주님 만찬 성목요일 미사’를 시작으로 삼는다. 이후 ‘주님 수난 성금요일’과 ‘성토요일’을 거쳐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까지를 일컫는다. 교회는 이 기간 동안 ‘파스카 신비’를 재현한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인류가 구원되었음을 또다시 세상에 알리는 것이다. 원래 ‘파스카’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생활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축제였다.
    이집트를 떠나기 전날 밤, 그들은 1년짜리 새끼 양을 잡아, 피는 대문에 뿌리고 고기는 먹었다. 쓴나물과 함께 누룩 없는 빵을 먹었다. 모든 것은 천사의 명령이었다. 그날 밤 ‘양의 피’가 뿌려진 집은 탈이 없었지만, ‘양의 피’가 뿌려지지 않았던 집은 ‘맏아들’이 죽는 참변을 당해야 했다.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이집트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내 주었다. 이렇게 해서 그들은 홍해를 건너 ‘약속의 땅’으로 갈 수 있었다. 그들은 이 사건을 두고두고 기억했다.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 홍해를 건너갔기에 ‘건너감’을 뜻하는 ‘파스카’(Pascha)를 축제 이름으로 삼았다. 이후 파스카는 민족적인 축제로 자리 잡게 된다.
    구약의 파스카는 신약의 파스카(부활)를 위한 준비였다. 예수님께서 스스로 ‘파스카의 어린양’이 되시어 인류 구원을 이루셨기 때문이다. 예절은 삼 일 동안 거행되지만, 연결된 하나의 사건이다. 그런 까닭에 ‘파스카 성삼일’이라 한다. 파스카(부활) 축일 날짜는 니케아 공의회(325년)에서 최종 결정되었다. ‘춘분을 지내고 보름날 다음의 주일’에 지내도록 명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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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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