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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7일
연중 제16주간 목요일

 

27목 (녹) 연중 제16주간 목요일
① 탈출 19,1-2.9-11.16-20ㄴ
㉥ 마태 13,10-17.

 

 

27 (녹) 연중 제16주간 목요일

 

입당송 시편 86(85),3.5
당신께 온종일 부르짖사오니,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당신은 어질고 용서하시는 분, 당신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자애가 넘치시나이다.

 

본기도
모든 선의 근원이신 하느님, 저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으시어, 생생한 믿음으로 은총의 씨앗이 자라나,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열매를 맺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이스라엘 자손들이 시나이 광야에 진을 치자, 주님께서는 온 백성이 보는 앞에서 시나이 산 위로 내려오시어 모세를 부르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에게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다며, 너희의 눈은 볼 수 있고, 너희의 귀는 들을 수 있으니 행복하다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온 백성이 보는 앞에서 주님이 시나이 산에 내릴 것이다.>
▥ 탈출기의 말씀입니다. 19,1-2.9-11.16-20ㄴ
1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뒤 셋째 달 바로 그날, 그들은 시나이 광야에 이르렀다. 2 그들은 르피딤을 떠나 시나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진을 쳤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그곳 산 앞에 진을 쳤다. 9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내가 짙은 구름 속에서 너에게 다가가겠다. 그러면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이 듣고 너를 언제까지나 믿게 될 것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을 주님께 그대로 전해 드리자, 10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백성에게 가거라.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고, 옷을 빨아 11 셋째 날을 준비하게 하여라. 바로 이 셋째 날에 온 백성이 보는 앞에서 주님이 시나이 산에 내릴 것이다.”
16 셋째 날 아침, 우렛소리와 함께 번개가 치고 짙은 구름이 산을 덮은 가운데 뿔 나팔 소리가 크게 울려 퍼지자, 진영에 있던 백성이 모두 떨었다.
17 하느님을 만날 수 있도록 모세가 백성을 진영에서 데리고 나오자 그들은 산기슭에 섰다.
18 그때 시나이 산은 온통 연기가 자욱하였다. 주님께서 불 속에서 그 위로 내려오셨기 때문이다. 마치 가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연기가 솟아오르며 산 전체가 심하게 뒤흔들렸다.
19 뿔 나팔 소리가 점점 크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모세가 말씀을 아뢰자, 하느님께서 우렛소리로 대답하셨다.
20 주님께서는 시나이 산 위로, 그 산봉우리로 내려오셨다. 그런 다음 주님께서 모세를 그 산봉우리로 부르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다니 3,52ㄱ.52ㄷ.53.54.55.56(◎ 52ㄴ)
◎ 세세 대대에 찬송과 영광을 받으소서.
○ 주님,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 영광스럽고 거룩하신 당신 이름은 찬미받으소서. ◎
○ 거룩한 영광의 성전에서 당신은 찬미받으소서. ◎
○ 거룩한 어좌에서 당신은 찬미받으소서. ◎
○ 커룹 위에 앉으시어 깊은 곳을 살피시는 당신은 찬미받으소서. ◎
○ 하늘의 궁창에서 당신은 찬미받으소서. ◎

 

복음 환호송 마태 11,25 참조
◎ 알렐루야.
○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에게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저 사람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0-17
그때에 10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왜 저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1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에게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저 사람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 12 사실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13 내가 저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이유는 저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14 이렇게 하여 이사야의 예언이 저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너희는 듣고 또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고 또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리라. 15 저 백성이 마음은 무디고, 귀로는 제대로 듣지 못하며, 눈은 감았기 때문이다. 이는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서는 돌아와, 내가 그들을 고쳐 주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이다.’
16 그러나 너희의 눈은 볼 수 있으니 행복하고, 너희의 귀는 들을 수 있으니 행복하다.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고자 갈망하였지만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듣고자 갈망하였지만 듣지 못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 기도
주님, 저희가 드리는 예물을 거룩하게 하시고, 이 제사로 거행하는 구원의 신비가, 성령의 힘으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시편 31(30),20 참조
주님,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 위해 간직하신 그 선하심, 얼마나 크시옵니까!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주님의 식탁에서 성체를 받아 모시고 비오니, 이 성사의 힘으로 형제들을 사랑하며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오늘 제1독서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은 드디어 시나이 광야에 다다릅니다. 그동안 겪은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그들에게 주님께서 다가오십니다. 곧 주님께서 먼저 시나이 산 위로, 그 산봉우리로 내려오신 다음, 모세를 그리로 부르신 것입니다. 모세는 오늘 산봉우리로 부르심을 받기까지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 이끌었으며, 그동안 얼마나 많은 오해와 모략을 받았습니까?
또한, 우리가 생각할 점은 항상 주님께서 인간을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하느님을 먼저 찾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인간을 찾아오시는 것이지요. 그러기에 우리는 늘 그분의 도구가 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이 말씀은 인간은 자신의 능력에 만족하지 말고, 그 능력을 더욱 개발해야 한다는 뜻이지요. 또한, 세상은 점점 빠르게 변화되어 가는데 이에 적응하지 않고 과거의 모습에만 연연한다면, 이 역시 올바른 자세는 아닐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이지요.
자신의 앞에 주어지는 시련을 하나둘 극복해 나가면, 마침내 튼튼한 신앙인이 되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영광을 얻게 되지만, 눈앞의 시련에 좌절하고 만다면 그 결과는 어떠하겠습니까? 따라서 우리는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를 향해 실천적인 행동을 해야만 합니다.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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