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감사송

• 연중 시기 주일에는 ‘연중 주일 감사송’(『로마 미사 경본』, 574-581면; 「미사 통상문」, 38-45면 참조), 연중 시기 평일에는 ‘공통 감사송’(『로마 미사 경본』, 594-599면; 「미사 통상문」, 58-63면 참조) 가운데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한다.

연중 주일 감사송 7 <그리스도의 순종과 우리의 구원>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세상을 더없이 사랑하시어, 그리스도를 저희에게 구세주로 보내 주시고, 죄 말고는 저희와 똑같은 처지에서 살게 하셨나이다. 그리하여 성자를 사랑하셨듯이 저희를 사랑하시고, 저희가 순종하지 않아 죄를 지어 깨뜨린 계약을, 성자의 순종으로써 다시 맺어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주님,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양하며 환호하나이다.
◎  거룩하시도다! ……. 

공통 감사송 2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인간을 선으로 창조하시고, 정의로 책벌하셨으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비로 구원하셨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사들이 주님의 위엄을 찬미하고, 주품천사들이 흠숭하며 권품천사들이 두려워하고, 하늘 위 하늘의 능품천사들과 복된 세라핌이, 다 함께 예배하며 환호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소리를 모아 삼가 주님을 찬양하나이다.
◎ 거룩하시도다! …….

복되신 동정 마리아 감사송 2 <마리아의 노래로 하느님을 찬미하는 교회>
거룩하신 아버지, 모든 성인을 훌륭히 이끌어 주신 주님을 찬미하고, 특히 저희가 기념하고 공경하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노래로, 주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주님께서는 땅끝에 이르기까지 큰일을 하시고, 대대로 자비를 너그러이 베푸셨나이다. 비천한 종 마리아를 돌보시어, 마리아를 통하여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류의 구원자로 보내셨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님 앞에서 천사들의 군대가 영원히 기뻐하며, 주님의 위엄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환호하며 그들과 소리를 모아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 거룩하시도다! ……. 

사도 감사송 2 <교회의 기초이며 증거자인 사도>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사도들을 기초로 삼아 그 위에 교회를 세우시어, 지상에서 주님의 거룩하고 영원한 표지가 되게 하시고,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이제와 영원히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 거룩하시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