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 16,15). 교회는 그리스도의 이 분부에 따라, 신자들의 선교 의식을 높이고자 1926년부터 해마다 10월 마지막 주일의 앞 주일(올해는 10월 20일)을 ‘전교 주일’로 지내고 있다. 이날의 특별 헌금은 교황청 전교회로 보내 전교 지역의 교회를 돕는 데 쓴다.
이에 발맞추어 한국 교회는 신자들에게 복음 전파의 사명을 더욱 일깨워 주고자 1970년부터 10월을 ‘전교의 달’로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