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성월

마리아의 노래

성모님께서는 예수님을 잉태하신 뒤 엘리사벳의 집을 방문하셨다.
그때 엘리사벳의 찬양을 받으시고,
성모님께서 겸손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찬송하신 노래이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고
내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내 마음 기뻐 뛰노네.

그분은 비천한 당신 종을 굽어보셨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복되다 하리라.

전능하신 분이 나에게 큰일을 하셨으니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다.

그분 자비는 세세 대대로
그분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미치리라.

그분은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네.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비천한 이를 들어 올리셨네.

굶주린 이를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고
부유한 자를 빈손으로 돌려보내셨네.

당신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돌보셨으니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그분의 자비 영원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기도합시다.
저희를 하느님 아버지께 이끄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를
저희 어머니가 되게 하시고
저희의 전구자로 세우셨나이다.
비오니,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가 주님께 간구하는 모든 은혜를
받아 누리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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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미사』 2018년 6월 호부터, 주교회의 2018년 춘계 정기 총회의 승인을 받은 『가톨릭 기도서』<개정판>의 새 기도문을 수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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